(구)boymin
간만의 포스팅. 프로그래밍이라는 분야에 조금씩 발을 담그기 시작하니,이 소프트웨어라는 것을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었다. 정말 이 분야는 이미 뛰어난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았고,내가 앞으로 얻어야 할 지식 역시 너무나도 방대했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소프트웨어라는 분야의 선두 주자는누가 더 프로그래밍 분야로 지식이 많냐, 가 결정하지는 않는 것 같다. 그렇지 않나. 여러 대학들에서도,전 세계적으로도,4차 산업 혁명을 위한 인재를단순히 프로그래밍의 능력으로만 평가하지는 않을 것이다. 실제로 내가 여러 프로그램을 만들어 볼 때에도,어떤 기능을 위한 함수를 몰라서 막힌적은 없었다.인터넷에는 해당 언어의 래퍼런스와,함수들의 의미, 목적, 사용법 등을 정리해놓은 자료가 수없이 많았기 때문이다. 즉, 사실상 요즘은 프..
또. 정말 오랫만의 포스팅이다. 사실 개인적으로 나름 의미가 있었던 글을 남기려다보니이렇게 드물게 글을 남기게 된 것 같다. 최근 CGM카페에서 다시금 게임잼을 열었다. 이번 주제는 '이별', 기간은 일주일. ...그렇다. 주제가 너무 어렵다. 뇌피셜로 게임의 기획을 해야했기에 스토리를 짜고 게임을 구성하는 시간이 꽤나 걸렸다. 그리곤 '별의 그림자'라는 게임을 구상하여 만들게 되었다. 그래픽은 상당히 심플하다. 검은색 (RGB : 30/30/30)과 흰색 (RGB : 235/235/215) 단 두개의 색만으로 이루어져있다. 주인공의 마을은 항상 낮이 계속되며, 따라서 하늘은 새하얗고, 하늘을 제외한 사람과 모든 사물은 검은색이다. 그런 마을에 새하얗게 빛나는 그녀가 내려온다.(사실 이부분은 재밌게 본 ..
정말 오랫만에 글을 쓰는 것 같다. 귀차니즘과 빡센 방학 학원 스케줄이 한 목 했다. 그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다. 기말고사 시험도 봤고,학교 동아리 전시회도 했고,C언어를 더 깊게 파보고 있으며각종 새로운 게임 프로젝트들을 또한 진행하고 있다. 공부를 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느끼는 점들은,확실히 프로그래머가 가져야 할 덕목은, 언어를 암기하거나 문법을 외우는 암기력이 아니라, 비판적인 사고력과 독특한 창의력이라는 것이다. 컴퓨터 업계에서의 경력이 30년 가까이 되는 선생님과 수업을 듣고 얘기를 나눠보면 나눠볼수록확실히 개발자로써 지녀야 할 포부가 무엇인지를 느끼게 된다. 나는 아직 공부를 막 시작한 초짜이고, 그만큼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노력해야겠지만,그래도 방향성이라는 것이 점점 정해지고 있는 ..